무더운 여름을 녹이는 아이스크림

 

여름이면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아이스크림은 서기37년부터 68년까지 로마의 활제였던 네로가 처음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는 설이 있다. 여름이면 하인을 시켜 산속에서 얼음을 가져다가 여기에 과일과 벌꿀을 토핑해 먹은 것이 아이스크림의 시초라는 것이다.

메소포타미아에서는 기원전 2000년 전부터, 중국에서도 기원전 1600년부터 1046년까지 이어졌던 상나라 때 겨울철 얼음을 채취해 보관했다가 여름에 먹었다고 한다.

초기 아이스크림은 우유를 섞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셔벗과 비슷했다. 요즘처럼 우유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중국 원나라에서 발달했고, 유럽에서는 14세기 무렵 이탈리아 피렌체의 제과기술자가 눈에 질산칼륨을 첨가하면 빨리 언다는 사실을 이용해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아이스크림은 왕과 귀족 등 일부 특권층만이 즐길 수 있는 별미중의 별미였다.

청교도 혁명이 일어나기 전 당시 영국 왕이었던 찰스1세가 파티를 열면서 주방장에게 특별한 디저트를 주문했고, 주방장이 아이스크림을 내놓았던 것. 그 맛에 반한 찰스1세는 주방장을 불러 아이스크림 제조기술을 비밀로 하라는 엄명을 내렸다.

그러나 청교도혁명이 일어나면서 찰스1세는 참수형을 당했고, 왕이 죽자 주방장은 그동안 비밀로 했던 아이스크림 제조기술을 공개했다. 실제 아이스크림이 대중화된 것은 20세기 들어 전기냉동기술이 발달하면서부터다.

최근에는 아이스크림에 사용하는 재료가 초기 과일, 장미와 같은 천연토핑 재료가 아니라 아이들의 호기심과 입맛을 자극하기 위해 몸에 좋지 않은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자연드림 아이스크림은 국산 과일, 유기농우유, 유기농설탕을 주재료로 만들어지고, 포도나 딸기 등의 원재료가 들어가는 함량비율도 높으니, 무더운 여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지 아니한가.